[건강] 혓바닥에 생기는 설태
혓바닥에 생기는 설태 설태는 주로 혀에서 떨어져 나온 유두각질, 모상유두 사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 혈구, 구강미생물 등이 쌓여서 생기게 된다. 원래 정상적인 설태는 백색으로 엷게 끼게 되는데, 주로 소화기 계통에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면 설태가 두터워지고 색깔도 황색에서부터 회갈색까지 다양하게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위열증(胃熱證)과 같은 경우에는 속이 쓰리거나 화끈거리고 입이 마르고 변이 굳어지며 설태는 황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고, 백태가 두껍게 끼는 경우에는 실모양의 유두조직이 증가한 것으로 위장, 소화기능 장애가 주로 습사(濕邪)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며, 혀주위에 치흔(齒痕)이라는 이빨자국이 뚜렷이 나타나며 백태가 끼는 경우에는 습사(濕邪)와 더불어 비위기능이 허약해졌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