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진료 기관은 단순하게 그냥 동네에 있는 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네에 있는 무슨 내과, 무슨 안과 이런 곳이 1차 진료 기관입니다.
2차 진료 기관은 500병상 미만의 종합 병원을 의미합니다.
3차 진료 기관은 흔히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의미합니다.
2차 진료 기관의 예로는 흑석동의 중앙대학교 병원이 있습니다. 대학병원이지만, 500베드 (병상) 이하이므로 2차 진료 기관으로 분류됩니다.
3차 진료 기관의 예로는 서울대학교 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있습니다.
1차 진료 기관과 2차 진료 기관은 아무 때에나 병원을 찾는 것이 가능하지만, 3차 진료 기관은 기본적으로 1,2차 진료 기관에서 발행한 3차 진료 기관의 진료 의뢰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진료 의뢰서 없이도 3차 병원에서 초진을 받기는 하지만, 진료 예약 등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고, 진료비도 진료 의뢰서가 없는 경우 페널티 가산과 같이 가산료가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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