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해병대 말 중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해석 해보면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라는 의미겠죠^^;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노인이나 아이,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외출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외출할 때는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해라
황사의 MUST HAVE 아이템으로는 마스크, 긴소매 상의, 긴바지, 모자 등이 있습니다. 비록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들을 찾용해 줌으로서 황사의 유해성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흡연은 참아주세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량 50%에 달하는 성인 남성이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성, 미성년자를 합치면 더욱 많겠죠(물론 %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_-;;). 이런 흡연자들은 이때만큼은 담배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조하고 먼지 많은 공기 때문에 평소보다 코와 목이 더욱 메마르는 상황에 자극적인 담배를 피울 경우 피부 점막 조직에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4. 수분 공급을 필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차(茶)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눈에 좋은 결명자와 구기자를 넣은 차, 기관지에 좋은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수분이 가득한 채소·과일을 섭취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타민 A가 많은 당근, 시금치, 상추가 좋고 가래를 억재하는 도라지, 콩, 해조류 과일류가 좋습니다. 특히 야채와 과일은 씻을 때 황사 먼지나 중금속이 잘 씻겨나가도록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을 사용하면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세제를 쓰는 대신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과일을 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숨 쉬는 호흡기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
황사는 피부에 닿는 것으로도 유해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호흡기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먼지와 함께 다량 함유된 중금속들은 우리의 호흡기를 망치는 주요 원인이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 세안을 해야 합니다. 코 안의 점막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콧속을 식염수로 행궈야 합니다. 코로 흡입한 식염수를 입으로 뱉는건 병원에서도 추천할 정도로 좋지만 찝찝하다면 코와 입속을 따로 헹궈주세요.
6. 먹는게 남는거다
황사에 노출되었다면 소량의 먼지라도 분명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이럴때는 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거나 해독 효능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음식으로는 삼겹살이 있겠죠. 삼겹살은 예로부터 탄광 등에서 일하는 이들이 반드시 먹던 음식으로 폐에 쌓이는 먼지와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과 도라지, 감자 등의 야채가 황사 먼지 해독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와 콩나물, 숙주나물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모래 먼지에 칼칼해진 목을 씻어줍니다.
이밖에 된장을 풀어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 콩나물 뿌리까지 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황사에는 수분 공급과 해독을 도와주는 국을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다. 감기 걸리기 쉬운 황사철, 아이들에게는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를 자주 먹여서 비타민을 보충해줍니다.
7. 그 밖에 도움이 되는 것들
황사 기간에는 문을 꼭꼭 닫고 있기 때문에 집안 내부의 공기도 상당히 더럽습니다. 평소에 공기 정화 식물을 많이 키우시고, 가습기를 이용해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후에 옷에 딸려온 황사 먼지를 제거해주고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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