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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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잠자는 자세도 각기 다릅니다.

옆으로 모로 누워 자면 반듯이 누워있을 때보다 허리에 3배의 가중이 더해져 척추에 무리를 주고, 또한 근육이 뒤틀려 몸이 좌우 비대칭이 될 수 있으며, 한쪽으로 누웠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또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은 바닥에 닿은 어깨가 올라가게 돼 어깨 높이가 달라지고 관절을 굳게 해 나이가 들면 팔을 올리기 힘든 오십견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누워서 자는 것보다 더 안좋은 수면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입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인체에 제일 좋지 않은 수면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는 치솟고 허리가 들어가는 자세가 돼 척추의 완만한 곡선을 휘게 해 변형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목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고 관절의 스트레스를 높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엎드린 자세가 편할 수도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에 부담이 가고 체내 장기가 압박을 받으므로 똑바로 누워 자도록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익숙하지 않다면 옆으로 누워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려 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목이 꺾이지 않는 어깨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포갠 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넣어줍니다. 

이는 척추의 정렬을 도와 척추의 변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침대는 푹신한 것 보다 어느 정도 딱딱한 것이 좋습니다. 

베개는 너무 높으면 어깨 근육이 압박되고 너무 낮으면 목의 곡선을 유지해 주지 못하므로 6~8cm 높이가 적당합니다. 경추의 자연스러운 C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편한 베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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