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뼈를 휘게하는 잘못된 습관
엄마가 아이의 코를 높이기 위해 세게 잡아당기거나, 코에 집게로 집는 행동, 무의식적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 또 아이의 코를 한쪽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행동, 그리고 아이의 코를 잡고 비틀면서 코를 푸는 행동 등입니다. ^^
특히 코를 풀면서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코를 움켜쥐고 좌우로 흔드는 것은 코 안의 연골, 비중격을 휘게 만드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또한 성인의 비중력은 약 3mm인 반면, 아이들은 약 1mm밖에 안되기 때문에, 코를 잡고 흔드는 작은 습관으로도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렇듯 어린 시절의 무의식적인 작은 행동이 콧 속 뼈를 손상시킵니다.
성장기에 조금 손상된 콧속뼈는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상된 비중격은 점점 더 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적 코막힘이 생깁니다.
만성 코막힘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두통과 정상 발육을 저하시키고, 성인이 되어도 마찬가지이고, 소아기때에는 뇌 발육에 지장을 줍니다.
그리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턱과 입이 튀어나오고, 치열이 비뚤어지는 안면 기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구강점막이 건조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입으로만 호흡을 하게되면, 체내 산소 농도가 감소해 심폐 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면서 심장 질환까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에는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 겅강 상식 (0) | 2016.03.24 |
---|---|
[눈 건강]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앱(어플) 사용하기 (0) | 2016.03.21 |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질 정보 확인방법 (0) | 2016.03.19 |
육류 섭취량이 많아지면 왜 대장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까? (0) | 2016.03.13 |
변비.식이섬유.대장암.당뇨.심근경색(심장병) (0)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