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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대한골대사학회



● 일반적 치료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

체중 부하 / 근육 강화 운동

금연

과도한 음주를 피함

낙상 방지



● 약물 요법은 

1) 골절이 있는 경우 

2) 골다공증으로 진단 된 경우 

3) 골감소증이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된 경우에 사용



●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는 필수적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다른 약제와 함께 기본적으로 투여되어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 외에도 비타민 C, 마그네슘, 칼륨, 아연, 구리 등도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입니다.



● 성인은 하루 1,200 mg의 칼슘 섭취를 권장

칼슘의 99%는 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 칼슘 부족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뼈의 칼슘소실에 의해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칼슘을 꾸준하게 복용하면 척추골절 의 빈도가 감소합니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푸른 채소에도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이 강화된 음료수, 시리얼 등도 있습니다.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칼슘은 섭취가 가장 부족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청소년층 및 노인층의 칼슘섭취량은 심각하게 부족했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50세 미만의 성인에서는 하루 1,000 mg, 50세이상 성인에서는 하루 1,200 mg의 칼슘섭취를 권장합니다. 칼슘보충제는 종류에 따라 칼슘함유량이 다르며, 탄산칼슘은 위산이 분비되는 식사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복용하는 것 보다는 500 mg이하로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보충제를 경구로 투여할 경우 간혹 위장장애나 변비가 나타날 수 있으나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과거에 신결석증, 고칼슘뇨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성인은 하루 800 단위(IU)의 비타민 D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소장의 칼슘흡수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비타민 D는 햇빛(자외선)을 쪼인 피부에서 대부분 생성되고,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 일부 섭취됩니다. 비타민 D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으로는 고등어, 참치,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이나 달걀노른자, 치즈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노인의 근력을 증가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낮추어 골절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의 빈도를 낮춥니다.


노인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다공증 여성의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것은 전세계적인 현상이고, 특히 한국 폐경후 골다공증환자의 비타민 D 농도는매우 낮았습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하루 800 단위(IU; 20 마이크로 그램에 해당, 종합비타민에는 200~400 IU가 포함되어 있음)의 비타민 D 섭취를 권장하고 있고, 햇빛을 쪼일 기회가 적은 경우 비타민 D의 복용을 권장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복용하면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칼슘과 비타민 D를 꾸준하게 복용한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비타민 D를 과도하게 장기간 복용하면 혈액의 칼슘 농도와 소변의 칼슘 배설이 증가하게 되어, 신결석증이나 신석회화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 반응이 의심되면 검사를 시행하여 투여용량을 조절해야합니다. 드물게 오심을 동반한 위장관증상, 신경근육증상, 갈증 등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주3회 이상 합니다.
골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체중부하 운동으로 최대 골량을 높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체중부하, 근력강화, 균형감각 증진을 위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줄넘기와 같은 체중부하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을 실시하면 뼈의 구조를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육체적 활동을 지속하면 고령의 여성에서 노화에 의한 골소실이 감소됩니다. 노인에게도 운동을 통한 체력단련으로 근육의 무게를 증가시키면 골소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량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스트레칭도 좋은 체중부하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후 여성에게 척추 압박 골절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척추근력강화 운동입니다. 하지만 흉요추를 심하게 굴곡시키는 운동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 넘어짐(낙상)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낙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에 주의를 하며, 가구와 전기 코드 정리, 밝은 실내조명, 계단 난간 설치 등이 필요합니다.


원문보기 : 대한골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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