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
오늘은 매수주체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꾸나!"
"각하!
매수주체라뇨?"
"흠,
뭐 크게 나누면 기관, 외국인, 개인 이렇게 되겠지!"
"아, 네 알겠습니다."
"흠,
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돈을 벌기 위함이지.
그리고 돈을 버는 방법에도 두 가지가 있다.
1. 평가이익
2. 단기수익실현
"
"각하!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렇지?
그럼 이제 실제 사례를 보면서 예를 들어보자꾸나!
예컨데 위 삼성전자의 장기움직임을 봐라!
주로 기관과 외국인들이 평가이익을 위해서 대부분 계속 매수를 하고 수익실현 즉, 매도를 잘 하지 않는다.
"프리차트의 10배의 법칙(http://cafe.naver.com/firstock/493 )" 에서 얘기한 것처럼 주식으로 들어온 돈의 10배 정도로 시가총액이 증가하는데 주로 평가이익을 위해서 매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는 잘 빠지지 않는다.그리고 통상 경제가 발전하면 은행이자율은 계속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만 해도 그래!
70년대의 수십 % 이자율이 90년대 15% 정도로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3% 대까지 떨어졌다.
즉, 점점 낮아져가는 이자율 등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펀드로 자금을 가져가는 경향을 보이지.
다르게 얘기하면 어쨌던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는 경향을 보이고,
시기에 따라서 부침(2008년과 같은 대폭락 등)이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주로 기관과 외국인 특히 연기금 등이 이런 평가이익을 많이 추구한다.
이번에는 과거 "새롬기술" 로 유명한 "솔본" 의 그래프이다.
1999년 당시 개인들의 자금이 대규모로 몰려들며 묻지마 상한가를 끝도 없이 했었지.
한 마디로 미친 짓이었다.
위 기업도 검증도 되지 않은 인터넷 전화류를 핑계로 끝없는 상승을 했다가 결국 급락하며 수없이 많은 개미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했었지.
개미들은 저런 식으로 평가이익이 아닌 단기수익실현을 추구하기 때문에 저렇게 급등과 급락이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도 개미들이 주로 몰리는 세력주 등이 저런 그래프를 그리지.
물론 외국인 투자자 중에도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등은 개미들보다는 좀 더 오래 가지고 있지만 저런 단기 수익을 추구하곤 해.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한다고 장기적으로 계속 상승한다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
대충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각하!
솔본처럼 개인들이 자금을 투입해서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전체적으로는 처음과 같은게 아닌가요?
개미들 전체적으로는 별로 손해본 것이 없겠는데요?"
"어허, 제독!
네가 아직 거래세 0.3%의 어마어마함을 모르는 구나!
거래하는 자체로 이미 엄청나게 많은 세금을 뜯기게 되어 있다.
그 다음은 대주주 등의 수익실현을 빼먹은 것이지.
만일 대주주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봐라!
저 급등이 급락으로 돌아선 이유 중의 하나가 대주주의 수익실현 일수가 있다.
결국 몇 푼 들이지 않고 보유한 대주주가 엄청난 수익실현을 해버리면 대다수 개미들은 완전히 빈털털이가 되는 것이야. 요즘 세력주도 마찬가지다.
먼저 저점에서 물량을 매집한 세력들이 수익을 실현해버리기 때문에 결국 개미들 전체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야.
이런 이유로 내가 가급적 세력주 매매를 하지 않으려는 것이지."
"넵, 알겠습니다.
진정한 장투자의 수익을 추구하려면 가급적 기관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투자해야 되겠군요."
"그렇다, 제독!
비록 2008년 대세폭락기와 같이 기관, 외국인들이 스스로의 존폐위기에 몰려서 투매를 하는 관계로 대형주가 마치 코스닥 잡주처럼 상하한가를 오가는 널뛰기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저런 주식들이 계속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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