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서 혼자 살 때는 십수년 동안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었는데
가족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감기를 걸린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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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 전
형 주말에 쉬다와서 감기 걸린 거 같더라. (기침, 가래)
아버지도 밖에 사람 만나러 갔다 오신 후 목감기라고 콜록콜록..
01.11 (목)
미세먼지 잦고, 온 종일 내내 기침나고, 가슴이 간질간질 거린다.
이때는 그냥 미약하게 감기에 걸렸구나 생각하고, 그냥 이대로 끝나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음.
01.12 (금) *이날 증상이 제일 심했음.
*몸이 너무 아프다.
근육통, 관절통... 무릎, 허리가 특히 쑤시다.
두통도 심해. 목도 아프다.
*오한 증상이 심하다. :: 이게 제일 힘들어;
바닥을 뜨겁게 해서 땀이 나면서도 몸이 떨린다.
*기침이나 가래는 별로 증상이 없었다.
*식욕부진이 있었음.
소화도 잘 안되는 지 배에 가스도 자꾸 차는 듯..
*아침, 저녁 고함량 종합비타민 섭취.
*코코넛오일 3끼 1숟갈씩 퍼먹음, 평소 보다 좀 더 먹었음. (라우르산:항바이스러 물질)
*MSM(식이유황) 평소 보다 좀 더 섭취.
*수면시간 최대한 늘렸음.
ㄴ밖에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실내에서 잠만 계속 잔 듯.. 밤 9시쯤에 취침.
ㄴ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오래 누워 있어도 지루하지 않네..
중요도 : 휴식, 체온유지 >> 수면 >>>>>> 영양
01.13 (토)
*근육통,관절통은 거의 없었고
*두통은 약하게 있었음.
*오한 증상은 어제보다 조금은 낫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남아있다.
*밥은 최대한 부드럽게 해서 먹음. (죽 처럼)
ㄴ식욕부진이 있어 밥 양을 줄이고, 재료는 다양하게
*어제 보다는 상태가 좀 나아져서 방 안에 청소도 했음.
*(청소 영향 때문?) 어제보다 기침이 좀 더 나오긴 하는데 최대한 자제하려고 함. (기침을 하면 목에 염증이 생겨 더 아프다.)
* (청소 영향 때문?) 목이 가래로 약간 막히는 느낌이 들어 1번 뱉고, 이후로는 그냥 지냈음. (가래도 자꾸 뱉으려 하면 목에 염증이 생겨 안 좋은 거 같더라.)
*오늘은 공기가 좋고, 햇빛도 좋아서 두껍게 입고, 1시간 정도 걸었다.
ㄴ살짝 뛰려고 하니까 두통이 심해지는 거 같아서 계속 걸었음.
ㄴ햇빛을 받아야 세라토닌 분비가 늘어나고 수면에도 좋은 영향을 줄 거 같아서... 저녁에 푹 자려고)
*밤 9시쯤 취침 (후 다음날 5시에 깼다가 계속 누워 있었음.)
01.14 (일)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목이 살짝 따끔하더라.
기침이 좀 더 나고, 목에서 가래가 걸린 느낌이 들어 불편해서 뱉으려고 하는데 잘 안됨.
콧물도 평소보다 좀 나오는 거 같음.
그 외에 몸 상태는 좀 더 좋아진 듯.. (두통, 오한 증상이 더 나아진 느낌)
01.15 (월)
어제 밤 10시 이전에 잤는데 새벽 1시쯤 깨고, 계속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동안 너무 과하게 잠을 잔 탓일까.. 그렇다고 낮에 피곤하지는 않네
오한 증상은 완전히 없어진 거 같다.
평소보다 기침이 잦고, 기침 소리도 약간 걸걸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있음.
목도 조금 아프다.
~ 01.19
(계속) 기침이 잦음.
01.20 (토)
아침에 가래가 나와서 뱉음.
기침은 좀 줄어든 느낌.
이제 완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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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또 다시 감기 걸림.
아버지가 잦은 외출을 하시면서 감기를 먼저 걸리신 듯..? 기침 많이 가래도 심하게..
3~4일 후 어머니 감기 걸리시고.. 가래가 걸린 듯한 거친 기침 소리가 잦음.
이후 3~4일 후 내가 감기에 걸렸음.
*(03.04)첫 증세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편도선?에 따끔 거리는 느낌이 계속 있었음.
*(03.05)이후에는 위 아래로 바이러스가 번져서 그런지 가끔씩 콧물이 나고, 가래가 나더라.
*(03.06-07..) 이후로 콧물이 자주나고 코 막힘도 생기고, 누런 가래도 나오고, 가래가 가슴에 걸려 기침 소리가 거칠다. 가슴에 걸린 가래 탓에 간질 거리는 느낌이 있고, 기침도 잦아짐. 콧물 때문에 약간의 두통? 피곤함이 있음.
비타민 영양제 + 비타민C 음료 + 뜨겁게 해서 낮잠을 자니 아주 좋더라.
(체온을 높게 유지하고, 휴식을 취해 주는 게 절대 중요함. ⭐⭐⭐⭐⭐⭐)
2024.03.12
콧물이 계속 나오고는 있었는데 왼쪽 코에서 누런색의 콧물이 자꾸 나온다. (오른쪽 코는 맑은 콧물)
왼쪽 아랫니에 치통이 있음. (호두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감기 바이러스 영향인 거 같음)
2024.03.13
얼굴의 왼쪽 부분에 통증이 있음. (왼쪽 머리 두통, 인쪽 콧에서 누런색 콧물, 왼쪽 치아에서 치통, 양쪽 눈이 따끔따끔)
감기 바이러스가 얼굴과 머리 왼쪽을 공격하고 있나보다....
누런색의 콧물은 싸우다 죽은 백혈구 시체 때문이라나...
2024.03.14
콧물의 양은 많이 줄었지만 누런색 콧물의 색은 더 짙어진 느낌.
두통이 약간 있고, 자주 피곤함을 느낀다.
양쪽 눈은 따갑고, 치통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 남아있음.
2024.03.15
이제 코막힘, 콧물이 많이 줄어들고, 가래도 거의 안 나오더라. 기침도 안 나옴.
다만 약간의 치통, 눈 따끔함은 아직..
이제 감기 바이러스 폭도들이 거의 진압되어 가는 듯..
희생된 백혈구들에게 애도를..
2024.03.16
왼쪽 코에서도 누런색 콧물이 나오더라. 아직 더 기다려야 하나보다.
2024.03.17
오른쪽, 왼쪽 모두 누런 콧물..ㅠ
양이 많지는 않다.
두통, 치통 없어짐.
감기, 의사도 잘 모르는 미스터리한 질병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apfM4kUWkxo
의심스러운 접촉이 있었다면 체온을 높이는 게 중요
마스크, 손씻기, 체온 높이기 위해 따뜻하게 수면을 취해야 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32도에서 증식을 잘한다고 한다.
체온은 보통 36.5도지만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면 체온이 떨어진다.
수면하는 과정에서는 근육의 움직임이 없어서 체온이 내려가게 된다. (수면시 목을 감싸주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체온을 뺏기지 않는다.
오한으로 춥다고 느끼는 이유는
면역 상승을 위해서 내부 장기들 중심 체온을 올리려다 보니 외부 말단의 체온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
더 높은 체온 상승이 필요하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
몸의 온도가 올라가야 백혈구 활성도가 증가한다. = 열이 난다. = 따뜻하게 휴식
감기, 가래 = 몸속의 균을 내보내겠다는 의미
감기약으로 증상을 조절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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