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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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이 움직이고 종이가 자주 걸리지만, 많은 프린터들은 그냥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 지원팀이나 인력도 프린터에 시간을 별로 할애하지 않는다. 수리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수리하기보다는 아예 프린터를 교체해 버린다. 


프린터 지원은 매력적인 일은 아니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 수명은 좀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린터의 매뉴얼만 잘 활용해도 효과가 있다.


#1: 프린터 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라.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가능한 프린터의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프린터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여분의 종이에 묻어 있는 먼지나 프린터를 열었을 때 있는 찌꺼기를 볼 때마다 청소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최소 한 달에 한번, 또는 프린트하는 일이 많을 경우에는 한 번 이상, 압축공기를 사용하여 먼지와 찌꺼기를 불어 내 버리면 된다. 


#2: 용지 걸림을 방지하기 위해 찢어지거나 구겨진 종이 사용을 자제하라.


손상된 종이는 자주 용지 걸림(paper jam)을 일으킨다. 종이가 걸리면, 프린터의 어느 부분이 부서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되도록 깨끗한 새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고품질 종이를 사용하라.


비용 절감을 위해 많은 조직들이 중간급에서 저급 종이를 사용한다. 하지만 용지 종류에 따라 종이 걸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질의 종이일수록 걸림 현상이 적다.


프린터 제조사는 프린터에 맞는 종이 표준을 명시해 어떤 종이가 프린터에 적합한지를 알 수 있게 지원한다. 만약 회사에서 사용하는 종이가 사용하는 프린터의 사양에 맞지 않는다면, 프린터 제조사는 적당한 종류의 종이를 사용하기 전까지 유지 보수 보증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프린터와 함께 제공되는 문서를 잘 읽어 보거나 제조사 웹사이트를 방문해 구매한 프린터에 제일 적합한 종이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4: 종이를 트레이에 넣기 전에 부채 모양으로 펼치지 마라.


용지 걸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프린터 트레이에 넣기 전에 종이를 부채 모양으로 펼치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이것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부채 모양으로 펼칠 때 종이 사이에 정전기가 일어날 수 있어 용지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프린터가 습한 곳에 있지 않다면, 종이가 뭉칠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 프린터는 페이퍼 트레이에서 종이가 잘 분리되게 만들어져 있다.


#5: 건조한 곳에 종이를 저장하라.


습기가 많으면 종이를 뭉치게 하고 용지가 걸리게 하며, 용지 피드 메커니즘에 오류가 생기게 할 수 있다. 특히 용지 피드 메커니즘이 페이퍼 트레이에 있는 종이가 깨끗하게 분리되지 않는 저가 프린터, 데스크젯 프린터에서 잘 일어난다. 


여러 장이 뭉쳐서 나오고, 한 번에 여러 장이 끌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를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프린터도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6: 고품질 라벨을 사용하라.


프린트를 이용해 라벨을 만들 때는 항상 고품질 라벨을 사용하라. 이것은 고품질 종이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다. 저가 라벨은 프린터 파트, 롤러나 퓨즈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저가 라벨이 롤러 주변의 퓨즈를 통할 때 종이 뒷면이 벗겨질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부분에 뭔가 묻을 수도 있다. 


라벨을 떼어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프린터 파트가 상할 수도 있고, 작업이 많을 경우에는 부품을 교체하게 만들 수도 있다. 고품질 라벨은 쉽게 벗겨지지도 않고, 프린터 손상 염려가 적다.


#8: 오래 되고 닳은 롤러의 교체


닳아빠진 피딩 롤러는 용지 걸림의 또 다른 원인이기도 하다. 롤러가 수명이 다하면 표면이 미끄러워 피딩이 잘 되지 않는다. 이것은 페이퍼 트레이에 있는 종이가 잘 픽업되지 않거나 다른 종이까지 피딩하는 원인이 된다.


레이저 프린터에서는 보통 롤러는 프린터의 보수 유지(maintenance) 킷과 같은 정도의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수 유지 킷을 바꿀 때 롤러를 바꾼다면 피드 롤러에 관한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데스크젯과 다른 타입의 프린터가 레이저 프린트처럼 일반적인 튠업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피드 롤러를 바꿀 필요는 없을 것이다. 확실하게 종이를 다시 집을 수 있도록, 제조사가 제공하는 롤러 표면을 까칠까칠하게 하는 킷을 이용하거나 직접 주기적으로 표면을 까칠하게 유지하는 관리를 해준다.


#9: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동 피드 트레이를 닫아라.


라벨을 프린트 하거나 큰 사이즈의 문서를 출력할 때 수동 피드 트레이를 사용한다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야 한다. 의자가 갑자기 돌아가거나 미끄러져 트레이의 튀어 나온 부분과 부딪혔을 때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이를 계속 펴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편하지만, 접어 두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10: 부품 교체시 주의가 필요하다.


프린터는 플라스틱과 같이 부서지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립이나 수리시 주의해야 한다. 커버와 케이스는 작은 플라스틱 탭으로 되어 있어 쉽게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프린터 조립을 할 때는 분해할 때 부품들이 다른 부품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잘 살펴야 한다. 


#11: 서비스 매뉴얼을 구입하라.


특정 모델의 프린터의 수리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한다면, 제조사로부터 서비스 매뉴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매뉴얼은 더 많은 문제 해결 팁을 제공하고, 부분 조립 다이어그램 및 다른 유용한 수리 정보를 제공한다. 프린터 수리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 매뉴얼은 작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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