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31] 쿠팡 로켓프레시를 처음 이용해 봤다.

주문은 어젯밤 9시 10분쯤에 했다.

지난번에 검색해 뒀던 닭가슴살을 장바구니에 넣고, 15,000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길래 만두를 추가했다.

사이다뱅크 페이백 체크카드1로 결제함. (쿠팡에서는 1% 캐시백)

새벽에 잠에서 잠깐 깼는데 밖에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차 소리가 들리고, 발자국 소리도 들린다.

누군가 왔다가고 스마트폰으로 문자 알림이 와서 확인해 보니 주문한 물건이 문 앞에 도착해 있더라. (새벽 4시 48분)

일단 받아놓고 다시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개봉해 봤는데 기대 이상이다.

일반적인 택배를 이용했을 때 기준으로 보면 한겨울에 냉동식품을 배송받는 정도의 상태였다.

각각 아이스팩 2개씩, 드라이아이스 1~2개씩 들어있음.

빠른 배송에 드라이아이스까지 들어있으니 녹을 수가 없음

아이스팩도 물로만 되어있어서 녹였다가 물을 버릴 수 있어서 좋다.

닭가슴살이 2kg라서 냉장고에 넣기 전 소분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 포장이나 배송 속도는 진짜 최고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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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은박 뽁뽁이 분리수거 가능여부 조사완료!!

https://blog.naver.com/iam_bluesky/221851231316

결론

쿠팡의 은박 뽁뽁이는 안쪽이 비닐이지만 바깥쪽 은박은 플라스틱 필름류라서 재활용이 안된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팁

그냥 버리기에는 부피가 너무 커서 분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은색 비닐 부분을 살짝 벗겨내서 손으로 잡고, 반대 손으로 투명 뽁뽁이를 잡고 확 찢어 봤다.

의외로 깔끔하게 분리가 된다. ㅋㅋㅋㅋ

다만 테두리 부분은 접착제 때문에 약간 지저분 하다.

테두리 부분만 가위로 자르고, 분리된 은박 부분을 버리니 부피가 확 줄어든다.

굳~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