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동네이름의 유래
원평동(元坪洞)...구미의 상가 밀집지역으로 평평한 돌 가운데 먼저(元) 생긴 들이라는 뜻. 월산(月山)동이라고도 하였으니 금오산에 저녁달이 걸리면 아름답다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세부지명으로 돌밭이라는 암전, 각산, 새터, 시장이 서는 장터, 나무시장이 서던 나무전거리, 우시장이 서던 소전거리 등의 지명이 남아 있다. 광평동(廣坪洞)...마을앞에 넓은 들이 있어서 생긴 이름. 마을 양쪽 산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산솔이라고도 불렸으며, 농지와 임야의 대부분이 공단에 편입되었다. 이외에도 마을 주위에 소나무가 많았던 다송마을, 봄이면 살구꽃이 만발하던 새터[花新] 등이 있다. 신평동(新坪洞)...새롭게 생긴 들이라는 뜻. 세부지명으로는 사기를 굽던 옹기굴이 있었던 사기점, 나무터 등이 있다. 옛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