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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 지수(SPF)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 지수가 40인 제품을 바르면, 15분 정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붉은 홍반이 생기는 사람의 경우, 15분(최소 홍반량) X 40 = 600분 이므로, 따라서 10시간 정도 안전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홍반성 낭창(루프스), 아토피 피부염, 주사, 광접촉 피부염, 일광 두드러기 환자의 경우 자외선을 쬐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하기 30분 전에 햇빛 노출 부위에 발라 주어야 하며, 3시간 마다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물론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되지만, 여기에 사용된 자외선 차단 필터가 햇빛, 열, 습기 등에 노출되어 성분이 변질된 경우나 너무 많은 양을 바른 경우, 모공을 막아서 자극성 접촉 피부염, 여드름 같은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과 수치의 것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야외 활동에는 SPF 40 이상이 효과적이며, 일상 생활에는 SPF 15-35 정도의 제품을 매일 쓰는 것이 좋고, 구름 낀 날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가능하면 UVA, UVB 모두 차단되는 제품이 좋으며, 선크림에 민감한 피부인 경우 PABA free 제품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경우, 따로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지 않도록 나와있는 제품이 많으므로,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 노출 부위에 바르고, 가능하면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투웨이 케익을 덧발라 주면 좋습니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는 SPF 12-15 정도의 베이비 제품이 적당합니다.

 

위와 같이 자외선을 주의하였는데도 기미,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이 생겼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경미한 경우 미백 연고를 도포하고, 전체적으로 칙칙해진 피부는 스킨 스케일링이나 필링, 초음파를 이용한 비타민C 이온 영동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색소 레이저나 IPL 같은 광치료기를 이용하여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집안에서,비오는날,사무실에서 자외선 차단제


POINT: UVA 생활 자외선을 막아라!

생활자외선으로 불리는 UVA 는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하여 멜라닌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칙칙하고 검게 만듭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비오는 날, 실내에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UVA Protection (혹은 PA++)을 체크해주세요.

태 양광선으로 인한 검버섯이나 주름등과 같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UVA. 안타깝게도 미국 FDA나 국내 식약청에서도 아직 UVA 차단에 대한 표준기준은 세워져 있지 않아 겉 상자의 표기만을 믿고 안심하기는 조금 이릅니다.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 UVA 차단 여부를 직접 판단하는 지혜를 기르세요.


* 바르는 빈도

일상생활에서는 매 2시간마다,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에 집착하지 마시고 꾸준히 덧발르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SPF수치는 무시하나요?

SPF수치는 UVB 차단만을 의미합니다.

UVA와 UVB를 동시에 산란시켜 버리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산화아연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시면  오케이^^





스포츠,레포츠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POINT:지속력과 강한 UVB차단이 관건!

UVB는 봄과 여름에 증가하는 자외선으로써, 화상의 원인이 되고 기미와 주근깨를 만들어냅니다.


SPF 차단지수!(지속시간이나  실질적 효과)

SPF수치는 UVB 차단지수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수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자외선을 받았을 때 버닝이 일어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자외선 차단제 겉에 쓰여진 SPF 수치를 곱하면, 태양광선으로부터 자외선 차단제가 보호해주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지속시간

예를 들어, 자외선을 쬔 뒤 5분 안에 버닝이 일어나는 피부가 SPF30 짜리 제품을 이용한다면 5 * 30 = 150 분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죠.

SPF 60은 SPF30의 두 배 효과? 아닙니다. SPF 15는 94% 차단, SPF30은 자외선의 97% 를 차단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그 차이는 둔화되죠.

    * SPF수치만큼의 효과를 정확히 보기 위해선, 넉넉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피부과 의사들은 얼굴(2/3 스푼), 몸(1½ oz.)를 권장합니다.

 


바르는 타입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시에는

Oil-free, 스프레이, 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가볍고 번들대지 않아 레포츠시 적합합니다.

그리고 워터프루프 성질

Waterproof

상 대적으로 물이나 땀에 잘 번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눈에 들어가 따가움을 느끼는 사람이나 렌즈 사용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미 FDA 에서는 곧 'water-resistant' 와 'Very water-resistant' 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는군요.


바르는 빈도

매시간마다 자주 발라주세요.





해변에서나  썬탠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UVA Protection (혹은 PA++)지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강렬한 태양을 가리기 위해 SPF지수 높은걸 사신다구요?

SPF 60은 SPF30의 두 배 효과? 아닙니다. SPF 15는 94% 차단, SPF30은 자외선의 97% 를 차단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그 차이는 둔화되죠.

    * SPF수치만큼의 효과를 정확히 보기 위해선, 넉넉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피부과 의사들은 얼굴(2/3 스푼), 몸(1½ oz.)를 권장합니다.


POINT 태닝시 주의할 점은 

광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체크해보시라는 겁니다.

광화학반응에 의한 피부질환 중 광독성은 광감작제가 자외선에 의해 활성화되면서 피부 세포에 직접 자극을 주어 나타나는 형태이다. 광독성은 광화학반응에 의한 직접 반응이므로 임상적으로 일광화상에 가깝다.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따갑고 부으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심한 색소 침착이나 기미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극이 약한 경우 만성적인 염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adimate-O, benzophenone, cinnamates, avobenzone 등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광독성을 일으킬수 있다고 하니 참조해주세요.


비타민E, 베타-카로틴,녹차추출물등의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가 좋습니다.


*바르는 빈도

매시간 발라주세요.


참조:

Active Ingredients 활성성분

자외선 차단 성분들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뉩니다.

Titanum dioxide, zinc oxide로 대표되는 물리적 차단 성분들은 바르는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민감한 피부에 좀 더 안전합니다. UVA, UVB 둘 다 차단할 수 있죠.

 

 

바를 때 주의할 사항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것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는 두께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를 측정할 때 1cm2 당 2mg을 바르게 됩니다.  그 정도로 두껍게 발라야만 표시된 SPF의 자외선 차단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인데 현실적으로 보면 이 양의 1/4 정도만 바르게 됩니다.  특히나 여자분들은 아침에 화장 전 바른 후에는 덧바르기가 힘들게 됩니다.  화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지수를 보시고 거기에 의존하려는 분들도 있는데 화장을 할 때 얇게만 바르기 때문에 여기에 큰 자외선 차단효과를 보기는 힘들게 됩니다.  최근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두께와 SPF는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는 두께가 늘면 SPF가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외선 차단제의 두께가 반으로 줄면 차단지수가 반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줄게 되겠습니다. 즉, SPF 16인 차단제를 1cm2 당 0.5mg 바르면 SPF 2가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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