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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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5:00

1번) 얼마전 윗마을에 걷기운동 하러 갔다가 발견했었던 길임. (처음에는 이게 등산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2번)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올라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길이 나쁘지 않아서 계속 들어가게 되었음.

3번) 급경사의 골짜기가 있어서 더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되돌아갈까 고민하다가 조금 위로 올라가니

4번) 건너갈 수 있는 사이즈가 돼서 조심스레 건너갔음. (주변은 살짝 위험해 보였음)

5번) 다시 급경사의 내리막길에 낙엽이 잔뜩 쌓여 있어서 미끄러워 보였음. 나무를 잡고 천천히 내려갔음

       주변에 단풍나무가 많았음, 모래가 많고, 경치가 좋음.

 

6번) 지난 폭우 때 넘어지고 쓸려내려온 나무들이 많이 보였고, 큰 바위들도 많더라.

  앉아서 쉬기는 좋은 듯..

 

다시 내려와서 7)번에서 옆을보니 길이 보이더라.

 

 

 

1번) 최대한 저수지 근처로 내려와서 길을 확인해야 할 듯..

2번) 저수지 주변으로 사람들이 다녀서 만들어진 길이 있음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저수지에서 사람 4명과 댕댕이 1마리를 봤음.)

 

결론 : 이 길은 두 번 다시는 가지말자. 길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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