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성비 불균형
이미 90년대 후반에 신문에 나올정도 오래된 문제점.
단순히 남아도는 남자들만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숫자의 남자들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이를 즐기게 되는 여자들은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원하게 되고, 결혼을 미루게 된다.
이 상황이 계속 되면 남자들에게서 여성을 혐오(김치녀)하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여자들(메갈리아)에게서 미러링을 한다는 명분으로 남성 혐오가 생겨난다.
이성 혐오가 연애를 기피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현상황에서는 포기하는데 영향을 많이 줄거라 생각됨
*. 경기불황
청년실업, 전세가 고공행진
청년 실업으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비정규직 증가 -> 고용불안
('내 집 마련' 이나 '결혼' 같은 인생의 큰 꿈을 일찍 포기하고, 드론, 피규어 수집, 외제자동차, 해외 여행 같은 현실적인 자기만족에 적극적으로 투자함)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들 침체. (세계경제 침체 & 중국 공급과잉 & 일본 엔화 영향)
차세대 먹거리 사업 부재로 불황은 장기간 이어질듯.
늘어나는 공공부채,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 역시 나중에 청년들이 떠안아야 할 부담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에게 나약하고, 도전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고, 이기적이다 라고 하지만 결국 그 기성세대들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태어났고, 그들의 교육을 받으며 자란 청년들이기에 고작 그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결국 기성세대의 잘못이라 하겠다.
*. 자녀의 불필요.
과거 (농업 사회)에서 자식은 집안의 노동력이었고, 효 문화로 날 부양해 줄꺼라는 생각으로 했지만
현재는 경기 불황으로 내가 부모를 부양할 수 없는데, 자식이 날 부양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김.
자식 하나 키울려면 3억 든다는데... 그 돈으로 인생을 즐긴다면? 노후대비를 앞당긴다면? 하는 생각을 가짐
나는 흙수저 태어났지만 자식한테는 '낳은 당함'을 물려줄 수 없다는 의식이 생겨남.
*. 남녀 역할 분담 경계선이 사라짐.
예전에는 남자가 바깥일, 여자가 집안일 하는 역할로 분리되어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했지만
지금은 가사분담, 여성 사회진출로 경계선이 무너지면서 서로에 대한 필요성이 사라짐.
(OECD 1위 한국의 근로시간에 육아, 가사분담까지 해가면서 정신없이 살아간다면 과연 인생이 행복할 수 있을까?)
*.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하는 산업의 발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인 원룸과 오피스텔 / 소포장 식재료, 즉석식품 / 소형 가전, 가구 / 편의점 / 온라인 쇼핑 등 관련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인해 혼자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어짐.
막장, 불륜 드라마, 아동학대, 기러기아빠 실태
"이게 현실이다." 결혼의 실체를 미리 알게됨.
*. 법
자녀 양육비, 연금 분할, ... -> "결혼 잘못하면 거지된다."는 생각을 하게됨
결혼하면 여자들에게 자주 듣게되는 10가지 이야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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