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채소, 어패류 재료에 대한 냉동/해동 방법

전자렌지는 정말 편하죠.

식은 음식 따뜻하게 데우거나, 꽁꽁언 음식 빨리 해동할때도 정말 편하지요.

하지만, 수분이 많음 음식 재료를 전자렌지로 해동시키게 되면 육류의 경우 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육즙'이 전자렌지 때문에 세어나오게 되는게 보인답니다. 이렇게 해동한 육류를 먹게되면 아무래도, 푸석하고 고유의 맛이 나질 않는 것이죠.

전자렌지의 특성이 수분을 엄청나게 진동시키기 때문에, 수분이 적은 음식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겉은 축축하지만 속은 뻣뻣하게 말라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육류, 채소 재료에 대한 냉동/해동 방법입니다. 알아두시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하실수 있을꺼에요 

육류

[냉동법] : 육류의 경우 한번 식사량에 맞춰서 랩으로 싸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해동법] : 전자렌지의 해동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냉장고에서 서서히 녹이는게 본래의 맛을 내는데 더욱 좋답니다. 

냉장실에서 좀더 발리 녹이고 싶다면, 호일이나 금속 그릇에 놓아두면, 금속이 언 육류의 냉기를 빼앗아서 더욱 빨리 녹게 된답니다.

채소

[냉동법] : 채소를 그냥 얼리게 되면 채소 속 수분이 어는 과정에서 채소의 조직을 파괴하게 되므로, 

얼리기 전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준후 얼리는게 좋답니다.

*주의 > 무, 배추, 부추, 양파의 경우 냉동보관하기에 좋지 않은 채소랍니다.

[해동법] : 채소의 경우 얼렸다가 쓸때는 바로 조리에 넣는것이 좋구요, 말려서 보관한 경우에는 찬물에 담궈서 수분을 복구 시킨뒤 조리를 하면 좋습니다.

어패류

- 냉장실이나 즉석 조리보다는, 물에 담궈서 해동시킨 후 사용하면 됩니다. 

전자렌지로 육류를 해동하는 과정을 보시면 육류 밑에 물처럼 고이는 것이 바로 육즙이고, 이런 육즙이 빠져 나갔으니, 아무리 똑같이 맛을 내려해도 맛이 없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