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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식습관이 자리잡으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주간한국에서 비만을 극복하는 생활수칙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동의보감에 肥人多中風(비인다중풍)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은 것은 살찌면 피부가 치밀하여 기혈이 막힐 때가 많아 갑자기 쓰러지게 되기 때문'이란 뜻인데요. 비만이, 중풍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지적한 말입니다. 



이런 비만을 극복하려면 먼저, 하루 3끼를 제때 먹어야 합니다. 

아침은 충분히 먹고 점심은 적당히 먹으며 저녁은 가볍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가능한 가공이 덜된 식품 위주로 먹으며 저녁에는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식사하고 바로 산책하는 느낌으로 15분 정도 걸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넷째, 매일 최소한 30분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다섯째, 하루의 활동을 해에 맞춰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활동량을 줄여 충분히 자야 합니다.


여섯째, 소화 장애를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취미생활 등으로 적절히 해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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