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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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심심해서...적어본다.

 

 

외동읍 외곽지역, 불국동 인접지역에 위치

외동읍의 중심은 `입실리`이지만 거리가 멀어서 기본적은 생활은 경주시내를 가거나 불국동에서 해결한다.

참고로 신계입구는 신계가 아님. 주소로 보면 괘릉임.

 

동쪽은 신계저수지, 감산사, 괘릉저수지, 토함산(등산로 있음), (토함산터널을 이용하면) 감포, 문무대왕릉

서쪽은 불국중학교, 대재저수지, 사리마을, 영지저수지, 마석산, 남산

남쪽은 외동읍(괘릉, 활성, 말방, 개곡, 입실, 모화), 울산, ...

북쪽은 불국사, 보문단지, 경주시내, 포항, ..

 

상신, 하신, 큰마을, 뒷마을

 

김득복장군 신도비각 탑,비석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신계상신길 51

경암정 문화유적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신계상신길 63-4

경주 신계리 느티나무 보호수 : 

충강공 신도비각 기념물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상신길 115

상신사 문화유적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신계상신길 138

신계지 저수지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56(?)

괘릉저수지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산 84(?)

남천(경주) : 경주시의 지방 2급 하천. 외동읍 신계리에서 발원하여 불국사 주변을 거쳐 국립경주박물관ㆍ월정교ㆍ동부역사 사적지구 등을 지나 사정동에서 형산강(서천)에 합류한다.

마을버스정류장 길을 따라서 벚나무가 있음.

 

*느티나무 보호수 사진 : 2023.04.11

 

 

학교

괘릉초등학교

불국초등학교

불국중학교

경주여자정보고

 

교회 : 신계교회, 경주성문밖교회

절 : 감산사 : 위치는 괘릉이지만 도로 진입로는 신계로 이어져 있음. 

 

 

펜션

신계입구나 토함산 터널 근처, 진현동으로 가는 방향에 펜션이 많이 생겨나고 있음.

마을 근처에도 높고, 어느정도 공간이 있는 곳에는 펜션이 들어 서더라. 감산사 가는 방향과 솔밭에서 뒷마을로 가는 방향..

큰마을(?)과 뒷마을 사이에 산이 있는 데 시간이 갈수록 숲 면적이 줄어드는 느낌임.

 

⭕ 

빈 집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된 빈 집이 4채 정도 보이더라.

 

⭕ 

(10월 중순~다음해 6월) 가을, 겨울, 봄까지 아침 저녁에 연기 냄새가 심하게 난다.

마을버스정류장에서 동쪽 250m정도 거리에서 특히 심하다.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연기 냄새가 심하게 난다. (이것 때문에 떠나고 싶음.)

봄과 가을에는 저녁부터... 겨울에는 온종일 연기 냄새가 난다.

눈따갑고, 콧물, 재채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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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솔밭 근처가 특히 심한 듯..

아직도 소를 키우는 소규모 구식 축사가 곳곳에 있음.

비닐하우스가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 벼농사와 한우 사육이 눙가의 주 소득원인 거 같음.

(비닐하우스는 활성리 마을 위쪽에서 많이 보이더라.)

 

마을 곳곳에 깨진 슬레이트 지붕 조각들이 많아 보임.

마을버스정류장에서 신계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신계상신길`과 감산사로 가는 방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또 골목길 마다 돌아다녀 보면 오래된 집과 창고, 축사의 지붕이 슬레이트로 많이 덮혀 있다.

이제는 오래되다 보니 부식이 많이 진행돼서 깨지고, 부스러진 조각들이 흔하다.

어짜피 바람이 불면 입자가 날려서 어디든 안전한 곳은 없겠지만 걷거나 돌아다니고 싶으면 괘릉, 신계입구 방향, 진형동 방향, 뒷마을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이라고 그러던데.. 파손 시 호흡기를 통해 폐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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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위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07/2023020701993.html

슬레이트의 경우 석면이 10~15% 함유돼 있는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건축자재로, 1960~70년대 지붕재로 집중보급돼 30년 이상 노후화된 상태로 남았다.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 노출 위험성을 높인다. 노후화된 지붕에서 석면 가루가 떨어지면서 이를 흡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소량 흡입만으로도 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석면 가루가 폐로 들어가면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과 같은 석면 관련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그중 석면이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악성중피종은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석면이 유발하는 질환들의 대표적인 증상으론 ▲숨 가쁨 ▲쉰 목소리 ▲지속적인 잔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 그러나 석면을 흡입했다고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석면에 의한 질환은 짧게는 5년, 길게는 수십 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발병한다. 뚜렷한 치료법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인이 석면 흡입 가능성을 차단할 방법은 거의 없다. 석면가루 입자는 매우 작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으로도 예방하기 어렵다. 따라서 배기 장치 설치, 석면 철거 등으로 석면 노출을 최소화하는 수밖에 없다.
@@@@

 

 

거주를 생각한다면 주변지역인 시래동이나 괘릉리가 훨씬 더 나아보임.

시래동은 교통이나 편의시설 여건이 훨씬 낫다.

괘릉은 동네 길을 걷다보면 주변의 개방감 참 좋다. 신계에서 이런 느낌을 얻으려면 토함산 터널전까지 올라가야 느낄 수 있을 듯.. 또 괘릉은 원성왕릉이 있고, 초등학교도 있고, 수봉정 같은 고택도 잘 보전되어 있고, 전원주택도 깔끔하게 잘 지어져 있고, 마을 주변으로 구식 축사가 적고, 연기냄새 나는 곳이 적어서 좋음. (수봉정 근처에서는 냄새가 좀 심하더라.)

*소규모 구식 축사가 적다는 말이지 대형 축사는 많이 있음. 특히 괘릉초등학교 위쪽으로 돼지 축사가 있는 듯... ㄷㄷ

 

신계입구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길은 괜찮은 듯

도로 주변이 대부분 농지이고, 민가가 적음. 지대가 높아서 먼곳까지 시야가 탁트임.

밤에 불빛 야경 보는 것도 괜찮은 듯.. 공기 흐름도 좋아.

쓰레기를 태울 일이 없고, 연기냄새 걱정은 안 해도 되고..

그래서 펜션이 자꾸 생겨나나 보더라..

신계 버스정류장 이후 마을로 들어서면 뭔가 좀 답답해..

 

 

그럴일은 없겠지만 가끔 괘릉저수지를 보면 이런 생각도 든다.

만약 비가 미친 듯 너무 많이 와서 저수지가 터지기라도 한다면 마을 일부를 휩슬고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수지 용량이나 지형을 따지지 않고, 저수지의 방향만 보면 `남천`을 따라 흘러서 마을 일부를 지나칠 듯..

 

 

 

*버스시간표

 

20240717_105408.zip
16.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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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에서 신계까지 왔다가 터미널로 향함.

 


[마을 .37]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040202.00000014.000020 

 

[마을 .37]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경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아사달과 아사 녀의 슬픈 전설이 깃든 영지가 나온다. 이 영지에 1㎞쯤 못미친 도로변에 돌표지석이 하나 있다. 경주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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