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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화폐단위 개혁)


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모든 지폐나 동전의 액면가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다. 

예컨대 1000원을 10원이나 1원 등으로 바꾸며 화폐단위를 조정하는 것이다. 

경제 규모 확대와 물가 상승 등으로 거래에 사용되는 화폐 숫자의 자릿수가 크게 늘어나면 계산이나 지급 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미 시장에서 먼저 1000 대 1로 화폐단위를 변경해 앞서 나가고 있다

커피숍 등에서 3500원을 ‘3.5’로, 1500원은 ‘1.5’로 표시한 가격표가 낯설지 않다.



[리디노미네이션의 장단점]


[장점]

*. 거래 및 회계장부 기장 편의성 커짐

*. 주요국과 화폐단위 차이 축소돼 통화의 대외적 위상 제고

*. 구권의 신권 교체 과정에서 지하자금 양성화 가능



[장단점]

*. 물가 상승 유발 가능성

 - 물가를 오히려 끌어올려야 하고 경기부양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부작용 우려가 적은 지금이 리디노미네이션의 적기


*.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변경 등에 많은 비용 소요

 - 자동화기기(ATM)나 전산시스템 교체 수요가 가라앉은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단점]

*. 화폐단위 변경 과정에서 비용 유발 

*. 화폐단위 변화 등으로 경제 주체의 불안감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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