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채권의 현재 가격은 만기 때 돌려받을 금액을 금리로 할인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1년 후 1000원을 돌려주는 채권의 현재 금리가 10%라고 한다면, 현재 채권 가격은 900원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는 이상, 채권 금리도 다른 상품들과 같이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데요. 만약, 어느 국가의 경제 건전성에 의문이 제기될 경우, 해당 국가의 국채 수요는 감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기 때 원금을 받지 못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죠. 반대로, 그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빨리 팔아버리고 싶을 것입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채권을 구입한 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팔아버릴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채권 가격은 하락(금리 상승) 하게 됩니다.
국채 수요 감소 -> 국채 금리 상승(국채 가격 하락)
국채 수요 증가 -> 국채 금리 하락(국채 가격 상승)
즉,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 수요가 감소했음을 나타냅니다. 국채 수요가 감소하는 이유로는 주식이 채권 대비 인기가 좋아서 혹은 해당 국가 경제의 신뢰성이 하락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이탈리아 금리가 급등할 때, 주식시장의 하락도 동반했기에 후자를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경알못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아서 인용함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usik&no=107234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중국의 동대문이 광둥성 광저우 일대의 상가들임...
세계의 동대문 시장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옷, 신발, 악세서리, 생활용품 등 불과 2~3년전만해도 아무리 목이 안좋은 곳들도 가계들 꽉꽉 들어차고 들어오지 못해 안달이지만 지금은 특정 상가는 1/3 정도 비어 있음.
일부는 이게 타오바오와 같은 온라인 때문에 오프라인이 죽는거라고 하는데, 마윈이 눈치채고 불똥 튈까봐 빤스런 했고...
지금 중국에서 경기는 안좋은데 물가는 올라가는 현상이 지속 됨. 이유는 반도체, 배터리, 공산품의 석유화학 원료 등이 국제 가격(= 달러)를 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기 때문임..
지금 중국하고 거래하는 애들 특히 수입업자들은 이미 연락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이번 국경절 끝나고 대부분 가격 인상 통보 왔거나 올꺼다,..
여기서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면 그야 말로 위안화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들어간다... 중국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춘게 아니라 그 때 그 때 자기네가 필요에 따라서 조작했다는거고
관세 부과의 명분은 확실해지면 해외 투기 세력들 위안화 대거 매도에 들어가고 중국 정부는 미국 국채 팔아가면서 반격해야 되는데
이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중국이 가진 국채가 풀려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규 발행 국채 금리가 상승) 하고
지금 10년이래 최저 수준인 위안화는 끝없이 추락할거고, 시진핑 지도력이 흔들리면서 정말 중대 사태를 맞을 수 있음.
한국 대기업도 바짝 몸사리면서 자산매각하고 직원도 안뽑으면서 버티는데 갭투자를 하고 있다면 어떨까? 신용으로 주식을 잔뜩 보유하고 있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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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은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못하네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때리며 무역전쟁이 시작 됐지
그리고 중국이 너만 관세 때리냐? 나도 때린다식으로 거기에 맞불을 놨고
그런데 애초에 문제는 미국은 중국의 물건을 매년 5천억불치 사는 반면에
중국은 미국의 물건을 사는게 1/5 밖에 안된다는것
서로 끝까지 달려가는 치킨 게임을 하면 중국이 훨씬 먼저 총알이 바닥남.
그래서 중국이 꺼내든 카드가 뭐다?
위안화 절하 용인
미국이 10% 관세를 때리면 환가치 떨어트려서
아예 10% 싸게 팔면 관세 합쳐도 미국내 가격은 그대로
이 얼마나 개신박한 방법인가?
-지금 여기까지 진행-
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것
짱깨 외환보유고는 달러/위안과 반대로 움직임.
그게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게 외환보유고=달러표시자산
만약 여기서 미국의 관세에 중국이 위안 절하로 대응하는 짓거리를 계속한다면
그래서 아예 어나더 레벨로 달러/위안이 고점을 넘어 폭등한다면
외환보유고는 그와 반비례로 폭락하게 됨.
지금 미국이 중국에 환율조작국 지정을 하니 마니 하는것은 바로 이 싸움.
미국의 관세에 대항하는 중국의 환절하 카드를 막아서 손발 잘라 버릴것인가
아니면 환절하 카드를 더욱 공격적으로 쓸수 밖에 없도록 절벽으로 밀어서 아예 죽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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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114.205) 10-07 03:20:13 조회 489 추천 17 댓글 8
08년 금융위기는 전세계적인 부동산 주식등 실물자산 버블이
미국발 부실 모기지채권으로 터진건데
결국은 미국 연준이 부실채권 매입하고 이빠이 달러 풀어 전세계로 뿌리면서 미국발 부채문제를 전세계로 전가했지
이는 당시 풀린 달러가 가장 많이 겨들어간 나라가 미국발 부실을 가장 많이 흡수했단 건데 중국임
당시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로 인프라 투자가 한창이었음
풀린 달러를 마음껏 흡수할 여력이 있었다는 건 그만큼 충분히 차고 넘치게 부채를 일으킬 수 있었음
미국은 상환능력 제로의 쓰레기 모기지 채권을 달러로 바꿔주는 마법과 동시에 거기에 물린 파생 상품 손실분까지 달러로 힐링해주는 기적을 발휘함
거기에 더해 미국에 투자했다 손해본 전세계 국가들에 제로금리로 달러 빌려줄테니 손실분 매꾸라는 자비를 보임
그렇게 금융위기가 진정됐음
그러나 중국발 부채가 터져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중국에게 필요한건 달러지 위안화가 아님 애미 뒤진 위안화를 마구 찍어내려면 신용을 담보해줄수 있는 달러가 그것도 아주 많이 필요한데 중국은 달러를 못 만듬
이때 미국의 행동은 간단함
중국발 신용경색이 오면 미국이 원하는 국가에만 달러를 공급하고 살려줌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 미국 은행격인 imf가 자금지원 안하는 것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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