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도시가스 요금 인상

도시가스 요금이 11월 1일부터 평균 6.1%(서울시 소매 요금 기준) 오른다. 

가구당 부담은 월평균 1758원 정도 늘어난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비용이 오르면서 도시가스 요금 인상 요인이 생겼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전국 1660만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이 11월 1일부터 3만2427원에서 3만4185원으로 오른다.

도시가스 요금을 올린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2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 상반기까지 지속된 저유가 기조로 요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왔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LNG 도입 원가가 올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했다.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요금은 작년 말보다 17.3% 인하된 수준이다.

가스 요금은 홀수 달마다 4개월 전 평균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조정한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연동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난방 요금도 다음 달 1일부터 4.7% 인상된다. 

가구당(전용면적 85㎡ 가구 기준) 월평균 난방비가 2214원 증가한다.

+ 때이른 가을 추위

+ 배당권리까지 남은 기간 2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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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관련주] 저평가, 고배당주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대성홀딩스, 예스코, 지역난방공사